[비하인드] ‘82년생 김지영’ 김도영 감독 “영화 관람 후 비판하셨으면”
입력 2019. 10.28. 13:48:54
[더셀럽 김지영 기자] 김도영 감독이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향한 악플 세례에도 굳은 심지를 보였다.

최근 더셀럽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김도영 감독을 만나 ‘82년 김지영’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주고받았다.

영화의 기획 단계부터 개봉 후인 지금까지 뜨거운 감자가 된 ‘82년생 김지영’은 영화를 응원하는 이와 비난하는 이들로 나눠져 팽팽하게 대립 중이다. 동명의 소설과 영화를 비판하는 네티즌들은 영화가 개봉하기도 전에 영화의 평점을 의도적으로 낮게 주고 현재까지도 영화를 보지 않고 ‘1점 테러’를 하는 등 악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김도영 감독은 악플을 남기고 저조한 평가를 주는 네티즌들의 행동에도 “어떻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강인한 모습을 보였고 “영화를 보셨으면 좋겠다. 보시고 나서 비판을 하셨으면 한다. 영화가 무엇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지 차분하게 생각을 해보셨으면 한다”고 바람직한 관람 태도를 알렸다.

또한 악플 세례에 “속상하지 않고 그렇게 신경 쓰고 있지 않았다. 비난의 소리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흔들림 없이 거듭 강조했다.

김도영 감독은 “제가 신경을 쓰는 것은 원작을 공감하면서 본 사람들”이라며 “영화 속 지영이의 삶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더 신경이 쓰였다. 책을 잘 보신 분들과 영화를 지지해주신 분들에게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에 태어나 2019년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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