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엔 ‘효’→하반기엔 ‘청춘’, 더 강력해진 ‘미스트롯’ 전국투어 [종합]
- 입력 2019. 10.28. 14:25:50
- [더셀럽 이원선 기자]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시즌2 포문이 열렸다. 상반기 투어에서 ‘효’라는 콘셉트를 잡았다면 이번에는 ‘청춘’이다.
28일 서울 도봉구 마들로 플랫폼창동61에서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시즌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송가인을 비롯해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 박성연, 두리, 김소유, 하유비가 출연해 전국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에는 첫 단독 리사이틀 ‘어게인’을 앞두고 있는 송가인을 비롯해 최근 단독 공연 ‘내:딛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홍자, ‘꿀맛’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정미애가 참여한다.
또 유닛으로 뭉쳐 상큼 발랄한 매력을 자랑한 비너스의 정다경과 박성연, 두리가 물오른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숙행, 전국 각지 행사장을 누비고 있는 김소유, 트롯여신 하유비까지 ‘내일은 미스트롯’ 무대에 오른다.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시즌2의 부제는 ‘아직 끝나지 않은 그녀들의 이야기, 청춘콘서트’이다. 상반기 ‘미스트롯’ 콘서트 시즌1이 ‘효’를 주제로 했다면 이번에는 그들의 청춘을 담는다. 박선영은 “멤버들 각각이 신곡들을 보여줄 무대가 있다는 점이 시즌1과 가장 다른 차별점이다”라고 말했다. 하유비는 “시즌1과는 또 다른 새로운 콜라보 무대를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숙행은 “앞선 공연이 효도를 하고 싶은 친구들이 부모님을 많이 모셔와 함께 즐기는 공연을 했다면, 이번에는 그 부모님들께서 다시 청춘으로 돌아간 느낌으로 공연하기 위해 청춘 특집으로 계획하게 됐다”고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기획 배경을 전했다.
상반기가 설익었던 공연이었다면 이번 공연은 그보다 더 무르익어졌다. 정미애는 “매번 다른 랜덤 형식의 무대를 보여드리려고 준비중이다”라며 “식상하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보시면 ‘많이 준비했구나’를 느끼실 수 있을것”이라고 시즌1과는 다르다는 말을 강조했다.
하반기 콘서트뿐만 아니라 ‘미스트롯’ 멤버들은 미국투어까지 달린다. 이에 대해 송가인은 “하와이가 가장 기대된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데 해외에서도 한인들이 우리의 노래를 좋아해주는 게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감회를 밝혔고, 숙행 또한 “K-POP이 아닌 전통 가요로 미국을 찾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앞서 ‘미스트롯’은 상반기 전국투어 콘서트 당시 13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국 각지 제2의 트롯열풍을 일으켰다. 특히 폭발적인 관심과 식지 않는 화제성으로 시즌2를 기획하게 됐다.
종영 후에도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가며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미스트롯’ 팀은 높은 인기에도 지금이 최고점이라기 보다는 시작이라고 말하고 있다. 홍자는 “시즌2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면서 “최근에 어르신분들께 트로트라는 하나의 문화가 생긴 것 같다. 그래서 저희는 지금이 시작인 것 같다는 마음이다”라고 ‘미스트롯’은 유행이 아닌 문화이며 지금이 시작점이라고 말하고 있다.
숙행은 “‘미스트롯’ 친구들 모두 무명 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자기 만의 내공이 짙게 쌓여있다고 생각한다”며 “그걸 알아봐주시는 팬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미스트롯’ 시리즈는 곧 ‘미스터트롯’으로 돌아온다. ‘제2의 송가인’을 꿈꾸는 이들에 대해서 송가인은 “나 역시 생각지도 못한 삶을 살고 있다. 노래로 국민들에게 위안을 주는 가수가 나오기를 바란다. 시즌1 멤버들 역시 더욱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국을 떠들썩거리게 할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는 내달 29일 청주를 시작으로 서울, 익산, 울산, 인천, 안양, 대구, 부산, 수원, 의정부, 성남, 안동, 고양, 강릉, 부천, 광주, 진주, 창원 등에서 진행된다. 콘서트 티켓 예매는 이날 오후 5시 티켓예매처 인터파크를 통해 이루어진다.
[더셀럽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