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트’ 채널A 차명계좌 우린테크 30억원 ‘의혹’…검찰 봐주기 수사?
- 입력 2019. 10.28. 21:44:17
- [더셀럽 한숙인 기자] ‘스트레이트’가 채널A의 차명계좌 의혹과 함께 검찰의 봐주기 수사의 정황을 제기했다.
28일 방영된 MBC ‘스트레이트’는 건축자재 시공업체 우린테크가 채널A에 투자한 30원이 동아일보의 차명계좌라는 정황을 제시했다.
우린테크는 KED 기업신용분석보고서에서 신용도를 보통이하로 평가했다. 우린테크는 당시 순이익이 4억 8천만 원이었으며, 순이익 6배가 넘는 금액을 채널A에 투자하고 한달 뒤 돌연 주식을 매각했다.
우린테크 측은 “동아일보에서 30억원을 빌려주겠다고 해서 주식을 사게 됐다”라며 “(채널A) 주식을 사고보니 시장에서 가치가 그리 높ㅈ디 않았다. 그래서 매각을 마음 먹고 알아보다 30억원에 다시 팔았다”라고 말했다.
우린테크는 동아일보 사장의 친 누나가 운영 중인 회사로, 주식을 매각한 이유는 당시 채널A의 동아일보 지분은 29.3%로, 우린테크 투자금이 동아일보 차명계좌라는 사실이 밝혀질 경우 신문사 소유 제한인 30%를 넘어서게 되기 때문에 승인이 취소될 수 있다.
이에 관한 수사가 이뤄졌으나 당시 서울중앙지검은 “명의만 빌려준 차명주주라고 볼 만한 증거가 없다, 증거불충분하여 혐의 없다”라며 불기소 결정서를 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스트레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