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의 아이’ 30일 개봉 '신카이 마코토 감독' 내한…비의 재앙 속 희망
- 입력 2019. 10.30. 08:52:32
- [더셀럽 한숙인 기자] ‘날씨의 아이’가 개봉일인 10월 30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대중의 관심도를 입증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는 당초 한일 관계 경색에 따라 마케팅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29일 내한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기자회견이 긴급하게 결정돼 더욱 그의 성공적인 전작들에 이어 이번 작품에 관한 궁금증 또한 높다.
지난 18일 내한을 확정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한국 팬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꼭 지키고 싶다”라며 불가피하게 짧은 일정으로 내한하게 됐음을 밝힌 바 있다.
책으로도 출간된 ‘날씨의 아이’는 자연의 질서를 거스른 인간들에 닥친 악몽 같은 상황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소녀의 이야기이다.
비가 그치지 않는 도쿄에서 비밀스러운 소녀 하나는 “이제 비는 그치고, 우리의 세상이 빛나기 시작할 거야”라며 희망을 이야기 한다. “지금부터 하늘이 맑아질 거야”라는 그의 기도에 거짓말 같이 빗줄기는 멈추고 사람들의 얼굴에 환한 빛이 내려온다.
일본 애니메이션 특유의 아름다운 색체로 전개되는 판타지에 세상을 향해 던지는 날카로운 메시지까지 더해진 ‘신카이 모코토’ 감독의 묘사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날씨의 아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