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지웅 "병 재발 없이 계속 살 수 있다면" 눈물 심경 고백
- 입력 2019. 10.30. 10:32:10
- [더셀럽 신아람 기자]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눈물로 심경을 고백했다.
허지웅은 29일 자신의 SNS에 "저는 아무리 지독한 악플러도 이해할 수 있지만 윤리적, 자본적 헤게모니를 모두 거머쥘 수 있었고 그래서 영원히 은퇴하지 않을 전세계 유례없는 한국의 386과 그의 그루피들에 대해 유감이 많습니다"라고 말문을 열며 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상의를 탈의한 채 의자에 앉아 서유석 '홀로 아리랑'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러던 중 울음을 참지 못하며 자신의 뺨을 치는 등 격한 감정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그는 "병의 재발 없이 계속 살 수 있다면 젊은 세대의 본이 될 수 있었으면 해요. 난 그게 너무 절실했는데 그런 386들은 사기만 쳤지요"라며 "한국 역사상 최고의 꿀을 빨았으면서도 세상 피해자인척 하느라.
부동산이 있으니까. 영상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사. 손잡고 갈 수밖에 없어요 우리는. 가슴에 흉터는 암 조직검사 자국이에요.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지웅은 지난해 혈액암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라 밝힌 바 있다. 이후 약 1년 간의 공백기 동안 건강을 회복하고 방송에 복귀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허지웅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