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함이 무기"…온리원오브, 'sage'로 11월 가요 대전 출사표 [종합]
입력 2019. 10.30. 16:46:19
[더셀럽 심솔아 기자] 온리원오브가 섹시함을 무기로 11월 대전에 출사표를 던진다.

30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온리원오브(Onlyoneof)의 두 번째 미니앨범 'line sun goodness'의 프레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준지는 "정말 뜻 깊다. 멤버들 모두 비슷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떨리는 컴백 소감을 밝혔다.

온리원오브의 이번 앨범 'line sun goodness'는 점, 선, 면으로 이어지는 시리즈의 두 번째 테마다. 그래서 전작의 세계관과 스토리가 이어지고 확장됐다.

앞서 위버섹슈얼이라는 콘셉트로 데뷔했던 것에 대해 러브는 "위버섹슈얼이라는 콘셉트는 소멸보다 기록됐다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점, 선, 면 시리즈를 해오고 있는데 저희 앨범이 열린 결말인 것 처럼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규빈은 "저번 앨범에서는 향락을 즐겼고 이번 앨범에서는 구원을 바란다. 이런 연관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촘촘한 세계관에 대해 귀띔했다.

데뷔곡 'savanna'와 이번 타이틀곡 'sage', 수록곡 'desert'가 맞닿아 있고 전작 'time leap'의 후속으로 'time machine'이 존재한다. 팬송으로 통했던 'OnlyOneOf yOu'는 'OnlyOneOf me'로 이어진다.

밀은 타이틀곡 'sage'에 대해 "'sage'는 구원에 대한 내용이다. 숨가쁘게 휘몰아치는 곡이라 거친 표현들이 많다. 죄를 사해 나를 구원해달라는 내용이 있는데 그런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다.

러브는 "곡만 먼저 들었었는데 듣자마자 입이 벌어질 정도였다. 멤버들끼리 정말 열심히 하자고 다짐했다. 이런 곡을 만드신 분은 누구일까 생각했는데 유명한 작곡가 분이시더라. 명성에 먹칠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고 전했다.

한 단계 진화된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국내외 정상급 안무가들과 멤버들이 직접 고안한 'sage'의 퍼포먼스는 음악의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만들었다. 이른바 '도미노 칼군무'. 후반부 클라이맥스에서 멤버 준지의 슬라이딩을 시작으로 도미노, 파도 형태의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밀은 "연습할 때는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했다. 동선과 각자 디테일을 맞추는 데 공을 많이 들였다"고 말했다. 유정 역시 "저 뿐 아니라 멤버 모두 열심히 했는데 리에 형이 허리를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온리원오브의 수준급 셀프 프로듀싱 능력도 앨범으로 확인할 수 있다. 첫 앨범에 두 곡이 수록됐던 멤버들의 자작곡은 이번에 세 곡으로 늘어났다. 총 여섯 트랙으로 구성된 앨범에서 절반을 차지한다. 리더 러브와 나인은 4번 트랙 'desert'를 작곡했고, 5번 트랙 '너-정류장-나'는 규빈(KB), 러브, 나인이 작곡했으며 규빈과 나인은 편곡까지 작업했다. 마지막 트랙 'OnlyOneOf me' 역시 규빈과 나인의 이름이 나란히 작곡, 편곡 크레딧에 올랐다.

러브는 "저와 규빈, 나인이 프로듀싱에 참여하고 있다"며, 나인은 "작곡과 편곡 외에도 퍼포먼스에도 참여해서 애착이 가는 앨범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번 앨범에 대해 애착을 드러냈다.

특히 나인은 "앨범 준비를 하면서 '너 정류장 나'라는 곡에서 직접 버스를 타서 녹음을 해서 그 부분을 사용했다. 그런 노력이 있었다"며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멤버 준지는 온리원오브만의 차별점에 대해 "섹시함"이라며 자신있게 말했다. 특히 밀은 "살을 빼면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비주얼돌이면 좋겠다"고 말해 자신감을 엿보게 했다.

마지막으로 러브는 "아직 저희 이름을 알리고 음악을 많은 분들께서 들어주시고 알아주시는게 저희의 목표다"라며 "최고의 팀보다 유일무이한 팀이 되고 싶다. 더욱 진화하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을 드러냈다.

온리원오브는 오늘(30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line sun goodnes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sage'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더셀럽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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