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MI 인터뷰] '어하루' 김영대, 주량→이상형까지 솔직고백 '입덕 게이트' 오픈
- 입력 2019. 10.31. 11:02:23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김영대가 공중파 드라마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순정만화를 실사화한 듯 비현실적인 외모부터 모델로 착각하게 만드는 우월한 신장, 여심을 동요케 하는 명대사까지. 김영대가 드라마 ‘어하루’ 속 오남주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았다.
지난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어하루’는 극 중 순정만화 ‘비밀’의 전개를 바탕으로 흘러간다. ‘비밀’의 여자주인공 친구인 단오(김혜윤)은 자신이 만화 속 캐릭터임을 자각, 작가가 정해준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낸다.
김영대는 ‘비밀’의 남자주인공 오남주 역을 맡았다. ‘비밀’의 주인공들이 다니는 스리고등학교 서열 1위. 스리고 최고의 인기남이자 A3의 센터이며 세계적인 패션 기업의 재벌 2세다. 무뚝뚝하고 건방져 보이지만 허당인 모습이 가끔 보이거나 때때론 18살 철부지 같은 면모가 가끔 보이기도 한다.
최근 김영대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더셀럽 사옥을 찾아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 인지혜 연출 김상협 이하 ‘어하루’)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주고받았다.
이하 김영대와의 일문일답.
▶ 오남주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서열 1위에 싸움도 잘하고 돈도 많고 조금 거만함도 있다. 그런 와중에 반대되는 매력이 있다. 누군가를 좋아할 때 나오는 서툰 부분이 오남주의 인간적인 매력인 것 같다.
▶ ‘어하루’ 출연으로 인기가 늘었음을 체감하나.
사실 촬영이 끝나지 않아서 인기를 몸소 체험하지는 못하고 있다. 주변에서 말씀을 해주시는 걸 보면 드라마 자체가 너무 재밌고 좋은 드라마여서 인기를 조금씩 체감하고 있는 것 같다. 아, 집에 가면 부모님이 받아오시는 사인 명단이 있다. 그럴 때 좀 뿌듯하긴 하다. 지인의 아들이나 딸이 드라마를 좋아해서 그런 부탁을 받아오시는 것 같다. 부모님이 뿌듯하실 때 좋다.(웃음)
▶ 인기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얼굴?
아니다.(웃음) 오남주를 열심히 연기하면 인기는 따라온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본다.
▶ 김영대 씨의 학창시절은 ‘어하루’ 속 누구와 비슷했나.
도화와 비슷했다. 친한 친구들이랑 있을 때는 말도 많고 장난도 많이 치기 때문에 도화랑 성격이 조금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어하루’ 오남주처럼 인기가 많았는지.
아니다.(웃음) 사실 그냥 되게 평범하게 노는 거 좋아하고 축구 좋아하는 그런 친구였다.
▶ ‘어하루’의 오남주와 비슷한 부분은 무엇인가.
남주도 약간 허당기가 있고 뭔가 좀 바보 같은 구석이 있는데 그런 거랑 비슷한 것 같다. 그거 말곤 많이 다르다.
▶ 이상형은 어떻게 되나.
여주다가 이상형에 가까운 것 같다. 주다 성격 자체가 되게 밝고 긍정적이고 명랑하고 그런 부분이 제가 나중에 만나는 분도 그런 성격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 여주다 역인 이나은 씨와의 호흡은 어땠나.
편했다. 좋았고. 실제로도 나이가 저보다 어린데 친한 동생 같은 느낌도 들었다. 평소 나은 씨의 성격이 주다 같이 밝고 장난을 많이 쳐서 다가가기도 편했다.
▶ 로맨스를 찍으면 실제로 설레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 김영대 씨의 경우엔 어땠나.
저도 설레었고 모든 순간이 행복했다.(웃음) 사실 처음에는 어색한 것도 있어서 힘들었는데 나은 씨가 좋은 분이라. 좋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 전에 좋아졌다. 연기할 때 편하고 일단 제가 먼저 짝사랑하듯이 좋아하려고 했다. 그런 모습이 드라마에 그대로 나온 것 같다.
▶ 김영대 씨의 잘생김을 유지하는 비법은 무엇인가.
꿀잠을 자고 나면 그나마 잘생겨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잠을 잘 자면 좋아지는 것 같다.
▶ 주량과 좋아하는 안주, 해장법은 어떻게 되나.
한 병 반 정도 된다. 안주는 사실 맛있는 거 먹으면 다 괜찮다. 술 먹는 데 안주를 정하진 않는다. 맛있는 거 있으면 다 먹는다. 숙취는 술을 적게 먹든 많이 먹든 바로 자기 전에 뭘 먹고 자면 괜찮은 것 같다. 라면을 먹어도 되고 밥을 먹어도 되는데 그래야 다음 날에 숙취가 없는 것 같다. 배도 안 아프고 머리도 안 아프고.
▶ 앞으로의 활동계획
‘어하루’ 촬영 끝까지 열심히 잘 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뵐 생각이다. 더셀럽 구독자분들도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재밌게 파이팅 하면서 열심히 잘 살기를 바란다. 감사합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권광일 기자, 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