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신의 한 수: 귀수편’ 김희원 “권상우 부지런해, 촬영 때도 운동”
입력 2019. 10.31. 17:30:28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김희원이 권상우를 향해 “본받을 점이 많다”라고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감독 리건) 개봉을 앞두고 김희원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희원은 극중 실력보다는 입으로, 한 발 앞선 정보력으로 버텨온 관전바둑의 대가 똥선생 역으로 분한다. 귀수(권상우)와 함께 전국을 돌아다니며 판을 짜는 인물.

권상우와 연기 호흡에 대해 김희원은 “연기할 때 힘들었다. 대꾸를 안 해주니까”라며 “어떻게 해서든 웃겨야겠다고 했는데 실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권상우가 한 번 웃은 적 있다. 말도 안 되는 애드리브를 쳐도 웃지 않았다”라면서 “자동차 신이 폐도로에서 촬영했다. 바다를 달리는 신이었는데 그림매트로 되어있었다. 대사 후 ‘저 바다가 우리를 부른다, 저 그림매트가 바다다’라고 애드리브를 쳤더니 그때 한 번 웃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김희원은 “권상우는 오늘 할 일을 절대 미루지 않는다. 본받을만한 점이다. 너무 부지런하다”라며 “촬영 때도 운동기구를 가지고 온다. 컷을 하면 혼자 운동하고 있다. 독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점심시간에 밥도 안 먹고 운동을 하니까”라고 덧붙였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는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다. 오는 11월 7일 개봉.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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