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VIEW] 무적의 YG? 양현석 수사 ‘용두사미’→YG 주가 ‘날개’
입력 2019. 11.01. 14:36:57
[더셀럽 한숙인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가 성 접대 의혹을 제외한 해외원정도박 혐의만 적용해 11월 1일 오늘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지난 2018년 11월 24일 김상교 폭행 시비로 시작된 버닝썬 사태가 승리 게이트로 확산되면서 YG 수장 양현석은 수많은 의혹을 받았지만 현재까지 상황으로 본인은 물론 YG엔터테인먼트는 아무 일 없었던 듯 1년 전으로 빠르게 복귀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이를 입증한다. 8월 한 때 2만 원대 밑으로 폭락했던 주가는 ‘조국 사태’ 이후 양현석과 승리에 관한 여론의 관심이 수그러들면서 서서히 회복세를 타기 시작해, 양현석이 도박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빠르게 3만 원 대에 근접하고 있다.

그간 마약과 관련 수많은 의혹에도 견고한 철옹성처럼 흔들리지 않던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17일 경찰이 양현석과 승리의 해외 원정 도박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시작하면서 주가가 폭락하면서 ‘위기설’이 제기됐다.

하락세에도 3만원대를 오가던 주가는 8월 기점으로 2만 원 대를 힘겹게 유지하다 지난 8월 26일 주가가 1만9450원으로 2만 원 대 밑으로 폭락하는 ‘위기설’ 현실화 되는 듯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30일 도박혐의만 적용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된다는 사실이 알려진 30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 2만5000원 대비 1050원 오른 2만 6750원으로 2만 6천 원 대에 진입했으며, 송치 당일인 1일에 오후 1시에는 주가가 2만 7000원까지 올랐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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