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사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음악으로, 또 가수로” [인터뷰]
- 입력 2019. 11.01. 16:15:42
- [더셀럽 이원선 기자] ‘프로듀스48’을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알렉사가 드디어 가요계 데뷔했다. 한국에서 데뷔해 기분이 좋다는 그는 “아직까지도 믿기지 않는다”는 말로 데뷔 소회를 전했다.
알렉사는 지난해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해 얼굴과 이름을 알렸으며 지난달 21일 신곡 ‘Bomb’으로 가요계 데뷔했다. ‘Bomb’은 남성적이고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단연 돋보이는 파워풀한 댄스 장르곡으로, 알렉사의 걸크러쉬 매력이 가득 담겼다.
특히 알렉사의 데뷔곡 ‘Bomb’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 공개 하루만에 170만뷰 고지를 밟으며 국내외 팬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에 알렉사는 “친구들한테 축하메시지를 많이 받았다”라며 “부모님께서는 뮤직비디오 촬영 날 현장에 직접 오셔서 응원해 주셨다. 그때 부모님께서 많이 자랑스러워 하셨는데, 그런 모습을 보니 저까지 너무 기쁘고 감동적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타이틀곡과 동명의 네이밍인 알렉사의 신보 ‘Bomb’에는 그가 작사한 영어 곡부터 3개국 언어로 풀어진 ‘Bomb’의 담겨있다. 알렉사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께서 글 쓰는 법을 가르쳐 주시곤 했는데 그때부터 가사나 글을 쓰는데 흥미를 갖게돼 이번 영어 버전 가사를 쓰게 됐다”고 말했다.
알렉사의 신곡 뮤직비디오는 방탄소년단, 엑소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탄생시킨 쟈니브로스가 제작했다. 파급력 있는 제작사와 함께 작업한 점에 대해 알렉사는 “영광이고, 또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늘같은 선배님들의 뮤직비디오를 찍어주신 후 제 뮤직비디오를 찍어주셨기 때문에 부담스럽긴 했다. 정말 많이 부담됐지만 그래도 그만큼 많이 기뻤다”라고 쟈니브로스와 함께 작업한 소회를 밝혔다.
쟈니브로스와 알렉사의 신곡 ‘Bomb’이 만난 뮤직비디오에는 그동안 여느 뮤직비디오에서 볼 수 없었던 인공지능이라는 획기적인 콘셉트가 주를 이뤘다. 또 SF블록버스터급 영상미가 호평을 자아냈다. 이에 알렉사는 “노래 자체가 역동적이고 신비로운데 뮤직비디오와 곡이 참 잘 맞았던 것 같다”며 “이번을 계기로 쟈니브로스의 실력을 다시 한 번 알게 됐다”고 엄지를 들어보였다. 특히 “촬영 도중 너무 격하게 안무를 하다보니 붙임머리가 빠지기도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알렉사에게 ‘Bomb’은 가수로서 출발선상에서 당겨진 출발 신호와 같다. 알렉사는 “저의 음악이 모든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쳤으면 좋겠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알렉사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뜻깊다. 그는 어머니가 한국분인데 오래전 입양됐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제가 잘되서 어머니가 꼭 부모님을 찾으셨으면 좋겠다. 더 유명해져서 부모님을 찾아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다부진 목표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알렉사는 “데뷔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항상 제 노래를 들어주고 많은 응원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더 좋은 아티스르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라고 애정하는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더셀럽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