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사풀인풀’ 진호은 “구준겸, 김청아 용서한 홍유라에 시름 덜었을 듯”
입력 2019. 11.01. 17:05:09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진호은이 드라마 ‘사풀인풀’ 속 구준겸으로서 나영희와 설인아의 장면에 견해를 밝혔다.

진호은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셀럽 사옥을 찾아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이하 ‘사풀인풀’)에 출연했던 소감을 밝혔다.

진호은은 ‘사풀인풀’에서 홍유라(나영희)의 아들 구준겸으로 분한다. 구준겸은 집안의 막내아들로 애교가 많고 다정한 성격이면서 학교에선 전교 1등을 도맡는 모범적인 고등학생이다. 그러나 어머니의 차를 몰고 나가 뺑소니 사고의 가해자가 되면서 김청아와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그러나 김청아(설인아)는 다행스럽게도 목숨을 구하고 구준겸은 먼저 세상을 떠난다.

구준겸의 죽음을 사고사로 숨긴 김청아는 죄책감을 겼었고 지난 27일 방송에선 홍유라가 9년 만에 김청아의 안부를 물었다. 이후 홍유라는 김청아의 고시원을 찾아갔고 여전히 구준겸을 잊지 못하고 있는 그를 용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감동을 자아냈다.

진호은은 해당 장면을 방송으로도 봤다고 밝히며 “제가 이제 드라마에 나오진 않지만 준겸이로서 생각을 해본다면 하늘에서 청아와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한시름 덜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청아가 가슴 아프지 않게 기도해주면서 대신 세상을 떠났는데 다른 사람들한테 질타를 받고 힘든 세월을 살았지 않나”며 “어머니가 직접 청아를 찾아가서 화해하는 게 아들로서, 친구로서 마음이 조금 따듯해지고 안도하게 되는 순간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호은은 '사풀인풀' 퇴장 후 차기작 검토 및 휴식을 취하고 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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