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혁수, 구도쉘리 주장 전면반박 “상의탈의 먼저 제안… 협박 안 했다”
- 입력 2019. 11.03. 23:04:22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권혁수가 유튜버 구도쉘리의 주장을 전면적으로 반박했다. 라이브 방송 전 상의탈의를 지시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구도쉘리가 먼저 ‘연출한 상황인 것처럼 해달라’고 요청했다.
권혁수는 3일 오후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날 공개된 구도쉘리의 말들을 거부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구도쉘리는 “등뼈찜 촬영 전 권혁수가 먼저 상의 탈의를 지시했고 논란이 날 것을 걱정해 비공개할 것을 제안했으나 권혁수와 그의 매니저가 거절했다. 논란이 난 후 사과문을 권혁수 측에서 대필해줬고 암묵적인 압력을 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권혁수는 이러한 구도쉘리의 주장에 상반된 반응을 나타냈다. 그는 “구도쉘리는 ‘XtvN ’최신유행프로그램‘ 촬영 후 만나 브라톱을 입고 있었던 상태였다”며 “먼저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며 브라톱 차림을 제안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권혁수는 “구도쉘리의 제안에 나는 얼버무렸고 매니저가 걱정했다. ’권혁수와 구도쉘리에 피해가 갈 수 있지 않겠냐‘고 우려했다”고 상황을 떠올렸다.
이와 함께 “구도쉘리가 몰카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된 후 ’연출한 상황인 것처럼 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그것은 거짓말하는 것이지 않나. 조작한 적도 없는데 거짓말을 할 수는 없었다”며 “’왜 내 입장은 생각 안 하니‘ ’그렇게 거짓말을 했다가는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다 하차해야 해‘라고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권혁수는 구도쉘리가 말한 ’죽음‘ ’협박‘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도쉘리의 제안을 거절하면서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했다”며 “메시지 전문도 있지만 구도쉘리를 지켜주고 싶어서 그동안 함구하고 있었다. 그를 보호해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