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태클 언급한 벤투 감독 “악의적으로 할 선수 절대 아니다”
- 입력 2019. 11.04. 12:57:51
- [더셀럽 전예슬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손흥민 태클에 대해 언급했다.
벤투 감독은 4일 축구회관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4일 레바논 베이루트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 레바논 원정에 나선다. 19일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에드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네이마르 등이 출전하는 브라질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날 명단을 발표한 벤투 감독은 기자회견에 앞서 펼쳐진 토트넘-에버턴전에서 나온 손흥민 태클에 대해 “고메즈의 부상이 가장 걱정된다. 나와 같은 국적인 것을 떠나 어떤 선수라도 이런 부상을 당했다면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축구를 하다보면 있을 수도 있는 일이다. 내가 아는 손흥민은 이런 태클을 악의적으로 할 선수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서 펼쳐진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에버턴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후반 18분 알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지만 후반 33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안드레 고메즈에게 깊은 백태클을 가해 퇴장 당했다.
고메즈는 손흥민의 백태클에 균형을 잃었고 세르쥬 오리에와 충돌하며 쓰러졌다. 발목이 꺾인 것을 확인한 손흥민과 오리에는 충격에 머리를 감쌌다. 고메즈는 의료진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