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의 마음으로"…이진혁, 5년차 가수의 첫 솔로 출격 [종합]
입력 2019. 11.04. 17:07:56
[더셀럽 심솔아 기자] 5년차 가수 업텐션 이진혁이 드디어 솔로로 출격한다.

4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이진혁의 첫 번째 솔로앨범 'S.O.L'의 프레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이진혁은 "솔로로 데뷔하게 됐다. 첫 데뷔인 만큼 신인의 마음으로 더 열심히하는 이진혁이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솔로를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열심히했다. 첫 무대라 긴장이 정말 됐다.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고 전했다.

이렇게 될 줄도 몰랐고 많은 사랑을 받을 줄도 몰랐다. 꿈이 이루어진 것 같아서 더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진혁의 솔로 데뷔를 알리는 첫 번재 솔로 앨범 'S.O.L'은 태양을 의미하는 스페인어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앨범으로 이진혁이 그동안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태양'이라는 애칭을 녹여냈다.

'PURE'와 'GOLD' 두 버전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서 이진혁은 태양을 동경하는 순수한 소년과 태양신으로 변신해 반전을 꾀한다.

이진혁은 "두 가지가 sol의 의미와 같다. 소년과 태양처럼 언제나 밝고 힘찬 에너지를 보여드리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진혁의 타이틀곡 'I Like That'은 어뒤로 튈지 모르는 전개와 다채로운 구성이 매력적인 곡으로 가수로서 이진혁이 지내온 삶을 그러냈다.

수록곡 '빌런'에서는 새로운 이진혁의 나쁜 매력을, 마지막 곡 '돌아보지마'에서는 팬송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이진혁은 "'빌런'은 무조건 랩으로 가면 저를 사랑해 주시던 팬분들이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 같아서 랩이자 힙합스러운 느낌도 있지만 나쁜남자의 매력도 살려볼까 해서 넣은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돌아보지마'는 처음 들었을 때 무조건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꼭 하고 싶다고 회사에도 말씀드렸다. 녹음을 두, 세시간만에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이진혁은 지난 5월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 후 높은 등수로 탈락하며 팬덤을 모으고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진혁은 "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었다. 제가 원하던 앨범도 작업할 수 있고 예능을 한다는 것 자체 만으로도 놀랍다. 정말 숨가쁘게 달려오고 그 시간이 정말 값지다는것을 느꼈다. 그게 없었다면 지금의 이진혁도 없었을 거다. 그 정도로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인기를 실감하는 순간이 정말 많이 생겼다. 원래는 지하철도 그냥 타고 그랬다. 지금은 모든 순간이 실감이 된다. 제가 꿈 꿔왔던 삶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로 인연이 된 연습생들의 응원을 받았냐는 질문에 이진혁은 "(김)민규와 (이)세진이 많이 응원해줬다. 정말 모든 분들이 연락이 왔다. 많은 사랑을 받아서 너무 감사했다"

업텐션이라는 그룹으로 약 5년간 활동한 이진혁은 가수 5년차에 처음으로 솔로에 도전했다. 자신과 함께 할 동료는 없이 오롯이 혼자 무대를 채워야하지만 노력으로 메우겠다는 의지다.

이진혁은 "그룹으로 했을 때는 함께하는 거라서 곡 자체가 다채로워 보인다. 솔로에서는 그걸 살리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 부분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다"며 "일단은 팬분들 브이단이 사랑해줄지가 가장 걱정이 된다. 다른 분들에게도 자랑할 때 제가 힘이 되면 좋겠다. 더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고 싶어서 노력했던 것 같다"고 팬사랑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진혁은 "1위까지는 아니어도 제 노래를 알아주시면 좋겠다. 그게 목표다. 1위를 이야기하니까 정말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거다. 이 앨범으로 많이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만 했다. 만약에 하게 되면 무대에서 올라프 잠옷을 입고 해보도록 하겠다"고 목표를 전했다.

이진혁은 오늘(4일) 오후 6시 첫 번째 데뷔앨범 'S.O.L'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I Like That'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더셀럽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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