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미, '마녀' 차기작 '이태원 클라쓰' 대본 리딩 "앞으로 촬영 너무 기대돼"
입력 2019. 11.06. 09:56:46
[더셀럽 김희서 기자] ‘이태원 클라쓰’ 출연 배우들의 첫 대본 리딩 사진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JTBC 새 금토드라마로 편성된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 측은 6일, 배우들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동명 다음 웹툰 원작으로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지난 8월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김성윤 감독, 조광진 작가를 비롯해 배우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김동희, 안보현, 김혜은, 류경수, 이주영 등 주요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여 연기 열전을 펼쳤다.

대본 리딩 시작 전 김성윤 감독은 “매번 드라마를 시작할 때마다 설렘 반, 걱정 반의 마음이다. 이런 긴장감이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창작의 동력이 되는 것 같다.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는 애정 어린 바람을 전했다.

박서준은 소신 하나로 이태원 접수에 나선 거침없는 직진 청년 박새로이 역을 맡는다. 요식업계의 대기업 ‘장가’를 향한 통쾌한 반격을 시도하는 인물로 패기 넘치는 청춘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신이 내린 두뇌를 장착한 고지능 소시오패스 조이서로 분한 김다미는 ‘만찢’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천사 같은 얼굴에 반전의 성격을 가진 조이서의 다크 카리스마를 선 보인다.

앞서영화 ‘마녀’의 차기작이자 데뷔 이후 첫 드라마에 도전하게 된 김다미는 “이렇게 좋은 배우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의 촬영도 너무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유재명은 요식업계 대기업 ‘장가’의 회장 장대희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섰다. 자비 따위 없는 냉철한 사업가의 포스로 분위기를 압도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특히 아들의 사고로 얽힌 원수이자 자신을 위협하는 사업 라이벌인 박새로이로 분한 박서준과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전망이다. 유재명은 “감독님, 스태프, 동료 및 선후배 배우들과 오늘 첫 만남이었는데 너무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리딩했다. 역시 아주 멋진 작품이 나올 것 같다.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박새로이의 첫사랑 ‘오수아’ 역은 권나라가 맡았고 조이서를 짝사랑하며 ‘단밤’에 입성하는 ‘장근수’ 역은 김동희, ‘장가’의 장남이자 후계자를 노리는 장근원 역은 안보현, ‘장가’의 전무이사이자 능력 있는 야망가 강민정 역은 김혜은, ‘단밤’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최승권 역의 류경수, ‘단밤’의 주방을 책임지는 마현이는 이주영이 캐스팅 돼 기대를 높였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JTBC ‘초콜릿’ 후속작으로 오는 2020년 상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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