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미국 밖으로 나가고 싶지만 브래드 피트 때문에”
입력 2019. 11.06. 12:25:09
[더셀럽 김지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매거진 인터뷰에서 브래드 피트를 언급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패션지 하퍼스 바자 12월호 커버 인터뷰에서 “미국 밖으로 나가 살고 싶지만 브래드 피트 때문에 그럴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난 해외에 살고 싶고 아이들 모두가 18살이 되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힌 뒤 “하지만 지금은 아이들을 위해 아빠 브래드 피트가 있는 곳에 근거지를 둬야 한다”고 속사정을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또한 자아를 찾는 일에 “자유롭고 야생적이고 개방적이고 호기심 많은 것들이 묻힐 때가 있다. 하지만 내 아이들은 진정한 자아 찾기를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아이들은 많은 일을 겪었다. 나 역시 그들에게서 많은 걸 배운다. 부모로서 아이들이 옳고 그름을 알도록 하고 포용하도록 격려하고 스스로 돌아보게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2005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를 찍으면서 브래드 피트와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했다. 자녀로는 매덕스, 팍스, 자할, 실로, 비비안, 녹스 등 여섯 아이가 있다. 이후 결혼 11년 만인 2016년 이혼을 선언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하퍼스 바자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