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헤어트렌드] (여자)아이들 수진 ‘하트뱅 롱 C컬펌’, 차세대 패왕색의 러블리 섹시
입력 2019. 11.06. 15:43:07

(여자)아이들 수진

[더셀럽 한숙인 기자] (여자)아이들 수진이 ‘퀸덤’을 통해 현아를 이을 차세대 ‘패왕색’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지난 10월 31일 종료된 Mnet ‘퀸덤’은 보이그룹에 밀렸던 걸그룹의 잠재된 역량을 보여준 ‘걸그룹 다시보기’로 10부작 방영 내내 화제가 됐다. AOA, 오마이걸 등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로만 인식된 걸그룹들이 ‘퀸덤’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여자)아이들 수진은 멤버들 중 섹시 카리스마로 주목받았다. 수진은 굵은 컬과 이마를 덮는 뱅에 굵은 컬을 넣고 촉촉하게 젖은 듯 연출해 청순하면서도 시선을 잡아끄는 섹시로 자신만의 ‘패왕색’ 이미지를 완성했다.

수진의 ‘하트뱅 롱 C컬펌’은 S와 2를 합쳐놓은 듯한 S컬이 포인트로 가닥가닥 내려오는 앞머리가 특징이다. 하트 머리는 중앙에서 얼굴 외곽으로 향하기 때문에 역삼각형이나 둥근 얼굴형을 보완하기에도 좋다.

쟈끄데상쥬 이대점 오름 디자이너는 “하트뱅은 패션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 꼬임을 강하게 하면 귀엽게, 젤을 사용해 한 올 한 올 느낌을 살리면서 스타일링 하면 빈티지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로 마무리된다. 젤은 소프트젤을 사용해 뭉쳐 보이지 않게 가볍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쟈끄데상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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