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공익제보자 협박 혐의로 입건…곧 경찰소환 조사
입력 2019. 11.07. 09:13:44
[더셀럽 전예슬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최근 협박 혐의로 형사입건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양현석을 협박 등의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양현석은 YG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가 마약 구매를 요청했다고 진술한 제보자 A씨에게 진술 번복을 회유‧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현석에 대한 경찰 수사 무마 의혹은 지난 6월 A씨가 비아이의 마약사건을 폭로하면서 2016년 당시 YG 측으로부터 외압을 받았다는 내용까지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신고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비아이는 경찰 조사를 받지 않고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양현석은 A씨에게 진술 번복을 대가로 변호사 비용을 제공했는데 회삿돈으로 이 비용을 지급해 업무상 배임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았다.

경찰은 YG 소속 연예인들의 마약 투약 의혹이 잇따르자 경기남부경찰청에 수사전담팀을 꾸렸다.

경찰은 이날 양현석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었으나 양현석은 조사 출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출석요구서를 추후에 보내 조사일정을 다시 잡을 예정이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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