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VIEW] 엑스원·아이즈원, 해체 가능성?…CJ E&M은 말이 없다
입력 2019. 11.07. 14:00:38
[더셀럽 심솔아 기자] Mnet '프로듀스 48, '프로듀스 X 101'의 안준영 PD가 투표 조작에 대해 일부 인정한 가운데 엑스원(X1), 아이즈원의 활동 방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일 '프듀'를 제작한 안준영 PD가 앞서 방송된 두 시즌과 관련해 순위 조작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앞서 안준영 PD는 지난 4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으며 증거 인멸 의혹 등의 사유로 5일 구속됐다. 그는 접대를 받고 순위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상황이 변하자 투표 조작 의혹에도 활동을 강행하던 엑스원, 아이즈원에도 활동에도 제동이 걸렸다. 당장 아이즈원은 11일 진행 예정이었던 언론 쇼케이스를 취소했고 Mnet 측은 이미 녹화를 마친 '아이즈원 컴백쇼'도 방영을 논의중이고 타 방송사의 아이즈원 출연 프로그램 역시 방송을 논의 중이다.

활동에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 결국 이를 해결할 방법은 CJ E&M이 엑스원과 아이즈원의 활동방향을 정해주는 것 뿐이다. 그렇지만 CJE&M은 이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해체까지 언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엑스원, 아이즈원 관련 매니지먼트사들은 "CJ E&M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라며 입을 모았다.

한 연예 관계자는 "처음 조작 관련 이야기가 나왔을 때 11인 활동, 조작 관련 멤버를 제외한 활동 등 여러가지 이야기는 나왔지만 이 것도 구체적인 결론은 아니었다. 그냥 흘러나온 이야기"라면서 "CJ E&M이 선택을 해야 다음 단계가 진행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또 다른 연예 관계자 역시 "이런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저 결정을 기다릴 뿐"이라며 비슷한 입장을 취했다.

Mnet 측은 조작 사건이 커지자 "앞으로도 엠넷은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질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면서 "다만 이번 사건으로 피해 본 아티스트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삼가 달라"고 밝혔다.

하지만 결국 이들을 데뷔시킨 Mnet인 만큼 결말도 Mnet에게 달렸다. 지금도 엑스원, 아이즈원 멤버들은 자신의 미래도 모른 채 활동아닌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티스트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추측성 보도가 아니라 책임지지 않는 Mnet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문제를 해결해야할 때다.

[더셀럽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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