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양현석 구속영장 신청 검토 중 “이르면 이번 주말 소환”
- 입력 2019. 11.07. 17:45:34
- [더셀럽 전예슬 기자] 경찰이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소속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김한빈)의 마약 의혹을 덮기 위해 공익제보자 A씨를 협박한 의혹을 받고 입건된 양현석을 이르면 이번 주말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양현석은 2016년 비아이가 마약을 구매해 흡입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이를 제보한 A씨를 회유, 협박해 경찰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A씨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뒤 비아이가 대마초를 구매해달라는 취지로 자신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를 경찰에 제출했다.
그러나 같은 달 30일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체포된 날 대마초를 한 직후여서 정신이 몽롱해 잘못 말했다”라며 “비아이와 카톡 대화를 나눈 것은 맞지만 비아이에게 대마초를 건네지 않았다”라고 진술을 번복했다.
3년이 지난 후 지난 6월 A씨는 “진술을 번복하는 과정에서 양현석의 회유와 협박이 있었다”라며 공익신고했다. A씨의 공익신고 내용이 알려지면서 비아이는 아이콘에서 탈퇴했으며 양현석은 사내 모든 직책에서 사퇴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