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지오, 국내 송환 길어질까…캐나다 법무부, 적색수배 기마경찰에 이관
- 입력 2019. 11.11. 10:27:49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캐나다 연방 경찰이 윤지오에 대한 적색수배 요청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캐나다 법무부 관계자는 윤지오의 적색수배 요청 안건을 캐나다 연방 경찰(RCMP, Royal Canadian Mounted Police‧캐나다 기마경찰)에 이관했다. 캐나다 기마경찰단은 일선 생활안전‧범죄사건 관련된 업무를 맡는다.
한 경찰 관계자는 “미국 등 서구권 국가에서는 개인의 인권을 존중해 합법적인 신분의 체류자라면 누구나 국가 규제에 소송을 걸 수 있다”라며 “적색수배 대상자가 소송을 걸 경우 소환이 이뤄지더라도 만흔 시간이 지연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故 유벙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딸 유섬나 씨가 디자인컨설팅 회사로부터 컨설팅비 등의 명목으로 약 49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2014년 한국경찰에 인터폴 적색수배를 받았으나 실제 국내 송환은 2017년이 돼서야 이뤄진 유사한 사례가 있다.
한편 경찰은 지난 7일 윤지오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관계 당국에 요청했다. 여권 발급거부 및 반납명령 등의 행정제재조치도 신청했다.
윤지오는 지난 4월 김수민 작가로부터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당했다. 또 자신에게 후원금을 냈던 439명에게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당한 상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