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헤어트렌드] 태연 ‘애쉬 블론드 롱 레이어드 컷’, 요정미 2019 겨울 버전 키워드
입력 2019. 11.11. 14:05:23

태연

[더셀럽 한숙인 기자] 과감한 헤어 컬러가 늘 화제가 되는 태연이 정규 2집 ‘Purpose’ 출시와 함께 금발 헤어로 등장해 다시 한 번 요정미 ‘끝판왕’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10월 24일 공개한 ‘Purpose’의 타이틀곡 ‘불티’ 뮤직비디오에서 태연은 불타는 건물을 배경으로 몸에 밀착되는 하드코어 디자인의 블랙 마이크로미니 드레스에 레드 컬러의 맥시 가죽코트를 입고 긴 머리를 올백으로 넘긴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했다.

태연은 잿빛의 금발로 블랙 앤 레드의 컬러 대비에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더해 소녀시대 데뷔 12년차, 솔로 데뷔 4년차의 노련미를 보여줬다. 태연의 헤어는 ‘애쉬 블론드 롱 레이어드 컷’으로, 묶거나 웨이브를 주거나 길게 늘어뜨리는 등 다양한 스타일 변신 가능한 ‘롱 레이어드 컷’에 잿빛 금발인 애쉬 블론드로 염색해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요정 같은 신비로운 매력을 부각했다.

쟈끄데상쥬 잠실새내점 수하 디자이너는 “애쉬 블론드 컬러는 동양인의 피부색과 매우 잘 어울리는 컬러로 코럴이나 핑크 메이크업과도 조화를 이뤄 얼굴을 밝게 표현해준다. 살짝 베이지 빛을 늘리거나 카키 톤을 가미하는 듯 변화를 조금만 주어도 다른 이미지가 연출된다. 단 모발 손상이 있을 수 있어 케어를 함께 병행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쟈끄데상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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