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동성 성추행 혐의' 사실무근 vs 피해자 A "근처 CCTV 기록 있을 것" [종합]
입력 2019. 11.11. 17:37:29
[더셀럽 신아람 기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성추행 혐의로 피소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김호영 측은 즉각 "사실무근"이라고 의혹을 부인했으나 피해자 A씨가 상반되는 주장을 해 파장이 예상된다.

11일 더팩트는 김호영이 지난 9월 24일 차량 내부에서 남성 A씨에게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로 지난달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11일 현재 성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고소장이 제출된 상태며 김호영은 스케줄 상의 이유로 소환 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 이후 김호영 소속사 PLK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일 보도된 김호영 씨에 관한 기사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현재 당사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 중"이라며 "당사 혹은 배우와 직접 확인하지 않은 내용의 유포 또는 추측성 기사 작성을 자제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 드린다"고 즉각 반박에 나섰다.

그러면서 "당사는 온라인 댓글을 포함하여 모든 악의적인 허위사실의 작성·배포·유통·확산, 기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공식입장 발표 후 몇 시간 도 채 되지 않아 소속사 측 입장이 바뀌었다. PLK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김호영이 피소를 당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관계 여부는 소속사가 아닌 경찰이 판단하는 것"이라며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피해자 A씨가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상반된 입장을 주장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김호영과 약 2년 정도 알고 지낸 사이라는 A씨는 "업무 관련된 일로 약속을 잡고 그의 집 근처로 갔는데 몸이 좋지 않다며 차에서 대화를 나누자고 하더라. 그러다 피곤하다며 그가 먼저 잠들었고, 나도 잠이 들었다. 얼마 후 이상한 낌새에 잠을 깼다. 깜짝 놀라 차 밖으로 뛰어나갔다. 바지가 벗겨진 채로 차를 뛰쳐나가는 내 모습은 근처 CCTV에도 기록돼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이어 "사과 연락을 기다렸는데 한참이 지나도 연락이 없었다. 생각할수록 화가 나 먼저 연락해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답장이 없었다"라고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사과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보도 이후 김호영이 현재 출연 중인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MBC '복면가왕' 측은 "상황 파악 중이다.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전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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