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원+α 네버엔딩 기부, 배우 신영균 누구? 서울대→치과의사→배우→사업가
입력 2019. 11.12. 09:55:16
[더셀럽 한숙인 기자] 원로배우 신영균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10년 기부 당시 500억원 매입 제의를 거절하고 명보극장를 기증한데 이어 사후 남은 재산까지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영균은 명보극장뿐 아니라 2011년 제주 신영영화박물관을 기증하고 모교인 서울대학교에도 100억원 상당의 대지를 기증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남은 재산까지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신영균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치과의사를 하다 영화를 시작하게 된 특별한 이력을 가진 배우다.

치과의사를 하면서 연극무대에 오르며 1955년 영화 ‘꿈’에도 출연하는 등 배우 활동을 했던 신영균은 1960년 영화 ‘과부’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1961년 개봉한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마부’ 등 지금까지도 회자될 정도로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후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그는 사업가로도 성공가도를 달렸다. 한국 경제부흥기의 상징과도 같은 명보제과와 명보극장이 그의 손을 거쳐 간 사업체들이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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