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경구 측 “정지영 감독 차기작 ‘고발’, 제안 받고 검토 중”
- 입력 2019. 11.12. 11:42:32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설경구가 영화 ‘고발’을 제안받았다.
12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더셀럽에 “설경구가 ‘고발’을 제안 받았다. 현재는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오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블랙머니’를 비롯해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 등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여럿 연출한 정지영 감독은 이번 ‘고발’을 통해 삼례 나라슈퍼 살인사건을 모티프로 한다.
삼례 나라슈퍼 살인사건은 1999년 2월 전북 완주군 삼례읍의 한 슈퍼에서 할머니가 질식사한 강도치사 사건이다. 당시 10대 등 3명이 범인으로 몰려 징역형을 받고 복역했으나 이후 진범들이 자백해 재심을 청구, 17년 만에 무죄로 확정됐다.
설경구는 올 한해 ‘우상’ ‘생일’ ‘퍼펙트맨’, 세 작품으로 관객과 만났다. 이어 ‘킹메이커: 선거판의 여우’ ‘자산어보’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검토’로 정지영 감독과 만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고발’은 연말부터 프리 프로덕션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