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니와 준하' 실시간 검색어 등장…줄거리는?
- 입력 2019. 11.13. 12:46:52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영화 '와니와 준하'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6일 영화 '와니와 준하'가 오전 11시 50분부터 영화채널 CGV에서 방영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6세의 와니(김희선 분)는 현재 6년 경력의 동화부 애니메이터. 성공보다는 일 자체를 사랑하는 와니는 원화부로 옮기는 문제를 망설이고 있다. 그녀를 사랑하는 27세의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준하(주진모 분)는 춘천에 있는 와니의 집에서 지내면서, 첫 장편 시나리오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데뷔가 늦어지더라도 쓰고 싶은 이야기를 쓰는 것이 꿈이다. 내성적이고 말수가 적은 와니는 얼핏 차가워 보이지만 속 깊고 여린 성격. 뭔가에 열중하면 일상엔 서툴러지곤 한다. 낭만적이고 장난끼가 많지만 속 깊은 면이 매력인 준하는 그런 와니를 챙겨주면서 그녀 곁에 머물고 있다.
와니의 집 2층에는 잠겨진 방이 하나 있다. 그녀의 이복동생이자 첫사랑이었던 영민(조승우 분)의 방에서 사랑을 깨닫는 순간 이별을 시작해야만 했었던 아픈 첫사랑을 와니는 차마 정리하지 못한 채 그렇게 간직하고 있었던 어느날, 영민의 귀국 소식이 전해져오고 영민에 대한 외사랑에 마음을 태웠던 소양(최강희 분)이 그 집에 찾아오면서 추억의 문도 열리고 만다.
예기치 못한 순간, 첫사랑의 편린이 와니의 일상에 파고들고, 추억의 애틋함을 일으키는 작품이다.
영화 '와니와 준하'(김용균 감독)는 2001년 11월 23일 개봉했다. 김희선, 주진모, 조승우, 최강희가 출연한 로맨스 영화다. 개봉 당시 네티즌 평점 8.61을 기록했다.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영화 '와니와 준하'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