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檢, '집단 성폭행 혐의' 권모씨 징역 10년 구형
- 입력 2019. 11.14. 07:53:20
- [더셀럽 박수정 기자]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회사원 권 모씨에게 가장 무거운 형량이 구형돼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가수 정준영에게 7년, 최종훈에게 징역 5년을, 권씨에 대해 가장 무거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됐던 클럽 버닝썬 MD(영업직원) 김모씨에게는 가장 무거운 징역 10년,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모씨에게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들 모두에게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신상정보 고지, 10년간 아동 및 청소년 관련 시설 취업 제한 명령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이들에게 중형을 구형한 이유로 피해자들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점, 죄질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권씨는 최후 진술에서 “약혼자와 가족, 공인의 신분인 동생에게 죄를 나누게 하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점 평생 마음에 각인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권씨는 정준영, 최종훈과 함께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 2016년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킨 뒤 집단 성폭행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를 받고 있다.
이들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열린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