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수능 패션] 전소미 민주 최리 ‘수험생 코트’, 애프터 수능룩까지 원샷원킬
입력 2019. 11.14. 11:50:44

전소미, 이달의 소녀 최리, 공원소녀 민주

[더셀럽 한숙인 기자]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아이돌들이 교복에서 아우터까지 수험생 인증 아이템으로 차려입고 시험장 앞에서 팬들과 카메라를 향해 결전의 의지를 다졌다.

14일 이른 오전 각각 배정받은 시험장에 도착한 전소미, 공원소녀 민주, 이달의 소녀 최리는 교복에 따스한 울 코트를 걸쳐 보온은 물론 시험이 끝나고 어디든 놀러 갈 수 있을 법한 ‘애프터 수능룩’까지 충족하는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달의 소녀 최리는 수험생 패션의 정석 더플코트 차림으로 시험장에 도착했다. 전형적인 ‘고딩룩’으로 보일 수 있지만 핑크색의 오버사이즈를 선택해 단추를 잠그고 입으면 힙한 스트리트룩처럼 연출할 수 있다.

전소미는 레트로 스타일의 와이드 칼라 하프 코트를 선택했다. 마이크로 미니스커트에 커다란 빅 숄더백을 들어 교복 타이만 풀면 직장인이라고 해도 믿을 법한 오피스룩 느낌을 냈다. 공원소녀 민주는 파스텔 민트 색 롱코트를 입어 이들 중 가장 스타일리시한 수능룩을 완성했다. 이 코트는 이너웨어로 입은 교복마저도 설정인 듯 아웃피트의 균형을 맞췄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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