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헤어트렌드] 브아걸 가인 ‘단발 보니펌’, 섹시 숏단발 아이콘의 2019 버전
입력 2019. 11.15. 13:09:56
[더셀럽 한숙인 기자] 가인은 작고 앙증맞은 키와 몸매에 외커풀까지 섹시미의 전형과는 거리가 있음에도 ‘섹시 디바’로 군림하고 있다. 가인의 섹시함은 기존 틀을 거부하는 당돌함에서 오는 파격과 힘이다.

가인은 지난 28일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의 신규 음반 ‘RE_vive (리바이브)’를 출시하며 제아 나르샤 미료와 함께 각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 특유의 솔직담백한 발언으로 ‘센언니’ 면모를 보여줬다.

그의 매력은 이처럼 당돌한 쿨함이다. 여타 섹시 디바의 도발적인 이미지와 다른 가인은 쇼트 단발로 쿨섹시에 시니컬한 자신만의 색을 더한다.

이번 브아걸 음반 출시와 함께 가인은 시스루뱅으로 이마를 가린 쇼트 단발로 다시 한 번 섹시 쇼트 단발 아이콘으로서 면모를 보여줬다.

가인의 쇼트 단발은 커트보다는 길고 단발 중에서는 짧은 길이의 ‘단발 보니펌’이다. 귀 옆쪽을 둥글게 마무리하고 귀 뒤로 넘길 수 있게 해 커트와 단발의 느낌이 동시에 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헤어라인이 동그랗고 볼륨감이 있어 발랄한 느낌을 준다.

아이벨르팜므 신방화역점 소희 디자이너는 “보니펌은 볼륨매직 시술을 많이 하지만 펌이 잘못되면 나이 들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끝부분을 살짝 뻗치게 한다든가 뒷부분에 컬을 넣어주는 변화를 주는 것도 좋다”라고 조언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가인 인스타그램, 아이벨르팜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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