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백꽃' 성인 필구 역 정가람, '4등' '독전' '좋아하면 울리는' 걔가 얘였어?
- 입력 2019. 11.15. 14:07:47
- [더셀럽 김희서 기자] 배우 정가람의 과거 연기 활동 이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 말미에는 동백(공효진)의 아들 필구가 성인이 된 모습으로 정가람이 깜짝 등장했다. 해당 장면이 전파를 탄 직후 연일 실시간 검색어에 정가람의 이름이 오르며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가람은 지난 2012년 MBC 시트콤 ‘스탠바이’로 데뷔했다. 이후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파이널 어드벤처’ ‘풍문으로 들었소’ ‘나는 걸그룹이다’ ‘빙구’ ‘미스트리스’ ‘좋아하면 울리는’과 ‘4등’ ‘시인의 사랑’ ‘독전’ ‘기묘한 가족’ ‘악질경찰’에 출연하며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동했다.
이 중에서도 지난 2016년 영화 ‘4등’으로 제 53회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자배우상을 수상하며 본젹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4등’에서 정가람은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수영선수였지만 폭력이 동반된 강압적인 훈련에 시달려 수영을 그만두고 수영 코치가 된 어린 광수 역을 맡았다.
2018년 방영된 OCN ‘미스트리스’에서는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의문을 풀기 위해 은수에게 접근한 차선호 역을 맡으며 존재감을 키웠다. ‘독전’에서는 이선생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마약 조직의 뒤를 쫓는 팀의 막내 형사 동우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2019년 개봉된 첫 주연작 ‘기묘한 가족’에서는 평화로운 시골 동네에 사람같은 외모와 말귀 알아듣는 좀비로 등장해 준걸(정재영)의 가족들에게 이용당하는 쫑비 역으로 분했다.
그리고 지난 8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공개된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좋알람 앱을 통해서가 아닌 진정성있는 마음으로 조조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순정남 혜영 역을 맡으면서 스타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최근 정가람은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과 ‘출장수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30일에는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 제작 소식을 알리며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활발한 활약을 예고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동백꽃 필 무렵',OCN ‘미스트리스’ , 영화 스틸컷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