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 이영애X유재명X박해준, ‘믿보배’들의 연기 시너지 예고
입력 2019. 11.16. 08:42:56
[더셀럽 이원선 기자] 영화 ‘나를 찾아줘’가 개봉 전부터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로 화제를 모으는 이영애, 이름만으로도 관객들에게 신뢰를 전하는 유재명, 박해준이 ‘나를 찾아줘’에서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홀로 아이를 찾아 낯선 곳으로 뛰어든 정연 역을 맡은 이영애는 아이를 잃은 실의와 죄책감, 낯선 곳에 들어서며 시작되는 의심과 불안을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소화해낸 것은 물론 온몸을 내던진 혼신을 다한 연기를 보여준다.

여기에 나름의 규칙으로 유지해오던 곳이 정연의 등장으로 균열이 생기자 불편해하는 홍경장으로 분한 유재명은 특유의 일상적이면서도 서늘함이 느껴지는 연기로 이영애와 숨 막히는 연기 호흡을 완성해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뿐만 아니라 아이를 찾는 데 온 힘을 기울여온 명국 역으로 진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박해준은 전국을 헤매고 다니면서도 자신보다 아내를 위하고 아픔을 나누는 남편 캐릭터로 이영애와 첫 부부 호흡을 맞춰 극에 몰입을 더할 것이다.

실종된 아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팽팽한 긴장과 드라마틱한 전개에 깊은 내공과 실력을 지닌 배우들의 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를 찾아줘’는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더셀럽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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