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영웅' 최재형,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 장악…그는 누구?
입력 2019. 11.17. 22:51:46
[더셀럽 박수정 기자]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소개된 우리에게 잊혔던 독립영웅 최재형 선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연해주 독립운동계 대부 최재형은 1년에 136억을 독립자금으로 바치는 등 자신의 모든 것을 건 독립운동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컥하게 했다.

지난 13회에 이어 '선을 넘는 녀석들' 14회까지 최재형 선생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방송 직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실 그가 안중근 의사의 든든한 후원자였다는 것, 두 영웅의 목숨 바친 독립운동 이야기도 공개됐다.

설민석은 "최재형 선생이 안중근 의사의 연해주 삶을 지원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어 "안중근 의사의 아내와 두 아들이 남자 최재형 선생과 사모님이 끝까지 돌봐줬다"는 사실을 더했다.

이와 함께 러시아에 대중목욕탕을 설립했다는 이야기도 소개됐다. 유병재는 "따뜻함의 상징인 이유가 하나 더 있다. 대중 목욕탕을 설립하셨다. 15~20명이 수용 가능한 대중목욕탕을 만드신 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최재형 선생의 순국 장소로 추정되는 곳에 찾아간 ‘선녀들’의 표정은 참담함이 가득해 눈길을 모았다. 이곳에서 묘지도 없이 길바닥에 묻힌 최재형 선생의 마지막을 알게 된 것. 증언자에 따르면 최재형 선생은 모진 고문을 받고 재판없이 총살됐다. 설민석은 "은폐하기 위해서 유해를 땅에 묻는데 봉토없이 일부러 평평하게 묻었다"며 일본의 만행에 대해 설명했다. 여전히 유해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007년 4월 쯤 최재형이 손자 최 발렌틴은 87년만에 이 길위에서 할아버지를 제사를 지냈다고 전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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