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변호인 "韓 입국 계획? 아직 정해진 바 없어"
입력 2019. 11.18. 10:18:45
[더셀럽 이원선 기자] 가수 유승준 변호인이 사증발급 거부 취소 소송 2심 승소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는 유승준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윤종수 변호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종수 변호사는 "F4 비자를 신청한 것은 유승준씨의 판단이 아니었고 우리가 제안했던 것"이라며 "F4 비자는 재외동포가 내국인과 가장 동등하게 대우 받을 수 있는 비자로, 그래야만 비례와 평등의 원칙에 따라 법원으로부터 유리한 판단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는 한국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싶다기보다는 입국하고 싶다는 것을 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변호사는 "한국이 본인이 태어나고 젊은 시기를 보내고 사회적 기반이 있는 곳인 만큼 입국하고자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특히 아이들이 크면서 아빠는 왜 한국에 못 들어가는지 물어보고 했다고 한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세금 때문에 한국에 들어오려고 한다는 비난에 대해서는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라 반박했다.

마지막으로 윤 변호사는 "대법원 판결까지 나오고 파기환송심 결론이 났지만 정부가 재상고하기로 했으니 다시 대법원 최종 판결이 있을 것이고 그 결과가 나와봐야 취소된 비자발급 후속처분이 있을 것"이라며 "최종 대법원 판결 이후에도 언제 한국에 들어올지 등 일정은 정해진 것이 없디. 입국이 가능해지면 진심을 국민들에게 다시 말하고 사회에 기여할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셀럽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승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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