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쿨존 교통사고로 세상 떠난 '민식이 법' 국민청원, 지난달 11만 명으로 마감
- 입력 2019. 11.18. 23:46:51
- [더셀럽 신아람 기자] '민식이 법'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스쿨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김민식 군의 부모님이 어렵게 출연했다.
故 김민식 군은 지난달 11일 9세의 어린 나이에 충남 아산의 한 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차에 치여 세상을 떠났다.
이후 스쿨존에 신호등과 과속 단속 카메라를 의무 설치하고, 스쿨존 내 사망사고 가해자는 3년 이상의 징역형으로 가중 처벌한다는 내용의 ‘민식이법’이 10월 13일 발의됐다.
또 김민식 군의 부모님은 10월 1일부터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민식이법’의 통과를 촉구했다.
‘민식이법’ 제정 촉구를 위해 온 힘을 다 하고 있는 이들은 ‘아이콘택트’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법안 통과가 오래 걸리면 민식이가 하늘에서 오래 기다릴까봐 걱정이기 때문”이라며 “’민식이법’ 통과를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엄마 밥을 챙기던 9살 아들, 붕어빵을 사서 가슴에 품고 와 엄마에게 먹여주던 아들...그런 아들 민식이에게 준 것보다 민식이가 부모에게 준 것들이 더 많은 것 같아 괴롭다. 법안 앞에 붙이라고 지어준 이름이 아니었다”며 사무치는 슬픔을 전했다.
하지만 해당 청원은 지난달 31일 112,789명으로 마감됐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캡처, 청와대국민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