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취향저격] 패피 최민수·조련사 강주은 ‘블랙 코트’, 7080 감성 커플룩 속 개성차
입력 2019. 11.19. 17:21:13

강주은 최민수

[더셀럽 한숙인 기자] 보복운전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최민수는 법정 출석 때마다 아내 강주은과 25년차 부부다운 이심전심 정이 배어나는 패션으로 천생연분임을 보여준다.

19일 오후 진행된 항소심 1차 공판에서는 겨울로 계절이 바뀌었음을 실감케 하는 블랙 코트로 다시 한 번 부부 일심동체 커플룩을 연출했다.

최민수과 강주은은 와이드 칼라와 더블 버튼의 디테일을 공유해 커플룩의 기본을 갖췄다. 특히 최민수는 어깨 패드가 두껍고 크게 들어간 와이들 숄더를, 강주은은 허리가 잘록하게 들어간 디자인으로 7, 80년대 무드의 복고 콘셉트로 공유했다.

최민수는 1차 공판이 진행된 지난 4월 12일 첫 법정 출석을 시작으로 11월 19일 항소심 1차 공판까지 패션만으로도 사계절 변화를 실감케 했다. 무엇보다 매너와 개성을 모두 고려한 듯한 패피 감성의 최민수와 달리 강주은은 시종일관 상대의 신뢰를 끌어내는 클래식에 충실해 조련사로까지 불리는 남편 조력자로서 면모를 입증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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