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빈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아스트로, ‘몽환파탈’ 장착해 컴백 [종합]
- 입력 2019. 11.20. 16:23:09
- [더셀럽 이원선 기자] 그룹 아스트로(MJ, 진진, 차은우, 문빈, 라키, 윤산하)가 ‘몽환파탈’ 콘셉트를 장착해 10개월 만에 돌아왔다.
2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아스트로의 미니 6집 앨범 ‘BLUE FLAME’(블루 플레임)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멤버 문빈은 건강 문제로 팀 활동을 잠시 중단, 신보 프로덕션에만 참여했다.
10개월 만에 컴백한 아스트로 윤산하는 “10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는데, 걱정되면서도 떨리고 설렌다. 빨리 팬분들을 만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진진 역시 “공백기 동안 개개인별로 많은 활동을 했는데 개인 역량을 올렸던 활동들이 이번 앨범 준비에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낸 것 같다.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다시 볼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컴백 소회를 전했다.
아스트로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블루 플레임’은 높은 온도에서 보이는 푸른색 불꽃처럼 열정으로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아스트로의 의지를 담은 앨범이다. 진진은 “음악적으로나 비주얼적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 앨범”이라고 ‘블루 플레임’을 소개하며, “치명적이면서도 몽환 파탈적인 아스트로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감을 높였다.
아스트로가 지난 1월 발표한 정규 앨범 ‘All light’(올 라잇)을 통해 ‘청량섹시’ 이미지를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몽환파탈’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키는 신보 콘셉트를 ‘몽환파탈’이라고 정의했으며, 윤산하와 차은우는 “활활 타오르는 멤버들의 의지와 노력을 보여주는 ‘불꽃’”이라 말했다. 이렇듯 아스트로는 지금껏 보여줘왔던 청량섹시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팬덤 아로하의 마음을 얻을 준비를 마쳤다.
동명의 타이틀곡 ‘블루 플레임’은 레게와 뭄바톤 리듬이 그루브한 느낌을 주는 곡으로 트랩과 EDM이 어우러진 사운드와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가사가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온 아이코닉 사운즈의 프로듀서팀 VO3E와 저스틴 비버, 데미 로바토 등의 해외 정상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 TC Mack이 의기투합해 아스트로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에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아스트로 멤버 라키가 작사 작곡한 ‘찬바람 불 때면’이 수록됐다. 라키는 자작곡에 대해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팝 댄스곡’이라며 ‘You’re my world’에 이어 두 번째 팬송이라고 ‘찬바람 불 때면’을 소개했다. 라키는 “아스트로가 추울 때 활동한 적이 많았더라. 하지만 아로하랑 떨어져 있을때도 종종 있었는데, 그때마다 아로하가 생각났고 그런 마음을 담아 두 번째 팬송 ‘찬바람 불 때면’을 완성했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아스트로의 신보 ‘BLUE FLAME’에는 라틴 리듬을 기반으로 한 중독성 있는 팝 댄스곡 ‘go&stop’, 귀를 사로잡는 강렬한 베이스와 청량한 보컬로 설렘을 자아내는 퓨처 팝 ‘다야’, 피아노 선율과 함께 아스트로의 소중한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팝 발라드 곡 ‘You’re my world’까지 총 5곡이 담겼다.
아스트로의 이번 활동 목표는 차트 1위다. 진진은 “지난 앨범이 차트 25위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이번에는 20위까지만 올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지만 라키와 차은우는 “아니다. 1등 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1위 공약에 대해서는 “이번 앨범 콘셉트가 ‘미녀와 야수’인 만큼, 1위를 한 다면 ‘미녀와 야수’ 옷을 입고 무대를 선보이겠다”라고 1위 공약을 전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 앨범 활동에 참여할 수 없게 된 문빈에 대해서는 “6명이 함께 컴백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라면서도 “빈이의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해 이런 결과에 승낙하게 됐다. 항상 빈이와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무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스트로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BLUE FLAME’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더셀럽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