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웨이' 김태원, 패혈증 후유증 고백 "후각 잃고 우울증 왔다"
- 입력 2019. 11.21. 10:39:22
- [더셀럽 신아람 기자] 그룹 부활 김태원이 패혈증 후유증을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김태원이 출연했다.
최근 간경화, 패혈증 등 건강상의 위기를 겪었던 김태원은 "이번에 마지막 패혈증 때문에 몇 가지를 잃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근에 후각을 잃었다. 냄새를 못 맡는다. 병원에 가도 명쾌한 답변을 안 해준다. 계절마다 냄새를 맡으면서 작사를 했고 글을 썼던 내가 후각을 잃은 걸 알았을 때 우울증이 오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럼에도 희망을 잃지 않은 김태원은 "처음엔 굉장히 힘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여름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갔는데 냄새가 조금 나는 걸 느끼고 행복감을 느꼈다"라며 웃어 보였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