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위클리①] 유승준 파기환송 승소→'성폭행 혐의' 강지환 징역 3년 구형
입력 2019. 11.22. 11:33:41
[더셀럽 신아람 기자] 11월 셋째 주도 스타들이 관련된 사건 사고가 연예계를 술렁이게 했다.

◆ 도끼, 주얼리 대금 미납 피소→법적 대응 예고

래퍼 도끼가 주얼리 외상값 미지급으로 피소됐다.

지난 15일 '디스패치'는 도끼가 미국 주얼리 업체 A사로부터 보석, 시계 등을 가져간 뒤 4000만 원 가량 대금을 미입금해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A사 주장에 따르면 도끼가 "미국 수입이 0원이다"라는 이유로 대금 납입을 미뤘으며 통장 잔고 6원을 보여주며 변제에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도끼 측은 "해당 업체가 채무에 대한 변제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캘리포니아 법을 어긴 정황을 확보했다. 이에 도끼의 미국 법률 대리인은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해당 금액을 지급하지 말 것을 도끼에게 지시했던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이후 A사는 "도끼 측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라고 재반박하며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양쪽의 상반된 주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논란이 어떻게 결론지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 유승준, 파기환송 승소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

가수 유승준이 비자 발급 거부 취소 소송의 파기환송심에서 승소해 입국 가능성이 열렸다.

지난 15일 서울고등법원은 유승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비자 발급 거부처분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승소 판결을 내렸다.

유승준 법률대리인은 승소 후 "유승준이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싶어 한다"라고 밝히며 "입국하게 되면 기여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또 입국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유년기를 한국에서 보냈고, 한국에서 연예활동을 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전히 한국이 자신이 태어난 고향이고, 좋게 생각하고 좋은 추억들을 간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유승준은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각종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유승준 승소 소식에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 '보복운전' 최민수, 2심서 1년 구형

보복 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최민수에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지난 19일 서울남부지방법원 제2형사부에서 보복운전 혐의를 받는 최민수 항소심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최민수는 "1년을 어떻게 살았나 생각했다. 내 신조가 '쪽팔리지 말자'다"라는 말을 남기며 법정으로 들어갔다.

앞서 검찰은 1심 재판에서 1년 구형을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최민수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후 검찰은 양형이 부당하다는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 최민수 측 역시 맞항소를 결심했다.

그리고 재판에서 검찰은 1심 구형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이에 최민수 측은 "특수협박에 대한 고의가 없었고 모욕 혐의 일부 행위는 인정한다. 하지만 CCTV에도 나오지만 공연성 없다"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도로에서 보복운전을 하고 상대 운전자에게 욕설 등 모욕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항소심 선고 재판은 오는 12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예정이다.

◆ TRCNG 태선 우엽 "상습 폭행" vs TS "사실무근"

그룹 TRCNG 태선 우엽이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을 상습 아동학대 및 특수 폭행치사 혐의로 고발했다.

지난 18일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는 "TRCNG의 멤버인 조우엽, 양태선은 2019. 11. 4. 자로 회사에 내용증명을 보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박상현 이사 외 2명을 상습 아동학대, 특수 폭행치상 등의 혐의로 2019. 11. 12.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계약 해지 사유는 대표이사의 장기 부재 및 소속 연예인들과의 법적 분쟁으로 인한 회사 매니지먼트 능력 상실, 미성년 멤버들에 대한 안무 책임자인 박상현 이사의 상습 아동학대 및 특수 폭행치사 등 이라고 밝혔다.

이에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명예 훼손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즉각 반박에 나섰다.

조우엽 양태선은 21일, 고소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 '성폭행 혐의' 강지환, 징역 3년 구형 "멋진 아빠 되고 싶다" 호소

성폭행 혐의를 받는 배우 강지환이 징역 3년을 구형 받았다.

지난 21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강지환에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신상 정보 공개 및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복지 시설에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강지환은 최후진술에서 "잠깐이라도 그날로 돌아갈 시간이 주어진다면 마시던 술잔을 내려놓고 싶다. 스스로도 용서가 되지 않는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더 늦기 전에 예쁜 가정을 꾸리고 멋진 아빠가 되고 싶었다. 스스로 모든 걸 망쳤다"라고 덧붙였다.

강지환은 지난 7월 9일 광주시 자택에서 여성 스태프 2명과 술을 마신 뒤 자고 있던 스태프 1명을 성폭행 하고 다른 스태프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강지환 선고 공판은 오는 12월 5일 예정이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도끼SNS, 유승준SNS, 뉴시스, 더셀럽 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