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 구독 취소 부탁에도 101만 명 돌파…'달나라 공약 어쩌나'
입력 2019. 11.22. 14:35:39
[더셀럽 김희서 기자] 나영석 PD의 유튜브 계정 ‘채널 십오야’ 구독자가 101만 명으로 재돌파했다.

나영석 PD는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 “사랑한다면 구독취소해주세요”라는 게시글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빠르게 100만을 돌파한 나영석 PD는 유튜브 본사로부터 받은 골드버튼을 소개했다. 그런데 나영석 PD는 기뻐하기보다 다소 경직된 표정으로 심란한 마음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구독자 분들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한 뒤 진지하게 말을 이어나갔다.

나영석 PD는 앞서 100만 구독자 돌파 시 달나라로 보내겠다고 내건 공약에 대해 “구독자 수가 100만이 넘으면 돈도 많이 벌고 한다 그래서 달나라를 간다고 한건데”라며 “얘기 들어보니 한 명가는데 4000억이 들고 두 명 가면 8000억이 든다고 들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사랑한다면 취소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하려한다”라며 “달나라에 가는 대신 구독자분들께서 ‘사랑으로 취소하는 대신 이런 거 해주세요’라는 댓글을 남겨주시면 그런 마음을 받고 준비해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금요일까지 간절히 부탁드리겠다”라며 구독 취소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해당 방송 직후 일부 구독자들의 취소 덕분에 구독자 수는 90만 명 대로 하락했지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다시 100만 명이 넘은 101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해당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123만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달나라 공약 실천 여부는 ‘신서유기 외전: 삼시세끼-아이슬란드간 세끼’의 마지막 방송이 끝나는 시점인 오늘(22일) 오후 11시에 결정된다.

나영석 PD의 간곡한 부탁에도 다시 구독자 수가 100만을 넘어선 현 시점에서 앞으로 구독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어떻게 위기의 상황을 해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유튜브 ‘채널 십오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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