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뭉치 엠마, 이찬종 소장이 본 문제 원인은? (TV 동물농장)
- 입력 2019. 11.24. 10:44:07
- [더셀럽 김지영 기자] 'TV 동물농장‘에서 사고뭉치 엠마의 문제 원인 파악과 해결이 공개됐다.
24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서는 계속해서 사고를 치는 엠마 때문에 고민인 견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엠마는 견주가 자리를 비우면 집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놨다. 엄마가 있을 땐 활동량이 적어 종일 축 쳐져있었으나 엄마만 사라지면 온갖 사고를 쳐 견주는 골머리를 앓았다. 심지어 하루에 4번, 총 4시간의 산책으로 활동량을 해소시켜줬으나 이는 소용이 없었다.
동물훈련가 이찬종 소장은 “보호자님 같은 경우에는 신체적인 활동에 대해서는 매일같이 산책을 하면서 이 아이들한테 충분하게 신체적인 활동을 나름대로 시간을 내서 틈틈이 해주고 있다”고 먼저 설명했다.
이어 견주와 엠마의 행동을 파악한 이찬종 소장은 “엠마 입장에서는 자기가 물고 뜯고 있는 걸 뺏긴 것”이라며 “엠마가 물고 있는 것과 간식을 교환해 고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엠마에게 물고 있는 장난감을 뺏는 게 아니라 교환이라는 개념을 인식시켜 주는 것이었다.
또한 페트병을 물고 있는 엠마에게 인형을 주는 연습을 했다. 이찬종 소장은 “엠마가 먹을 거를 엄마한테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칭찬과 예쁨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두 가지를 두고 얘가 물지 말아야 하는 것과 물어야 하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엠마는 이찬종 소장과 반복된 연습으로 효과가 눈에 띄게 보였다. 당초 견주가 집을 나가면 즉시 쑥대밭을 만드는 것과 달리, 엠마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평온한 모습을 나타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TV 동물농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