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왕국2’ 제니퍼 리 감독 ”‘여성 캐릭터=싸움’ 고정관념 깨고 싶었다“
- 입력 2019. 11.25. 11:52:09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제니퍼 리 감독과 크리스 벅 감독이 영화 ‘겨울왕국2’에 숨겨진 의미를 밝혔다.
25일 오전 서울 중구 포시즌스호텔에서는 영화 ‘겨울왕국2’의 내한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제니퍼 리 감독은 애니메이션에서 그려지는 전형적인 공주의 모습과 다른 안나, 엘사에 대해 ”선 악에 대한 구도는 다른 영화에서도 많이 나온다. 그리고 실제로 인간으로서 겪는 경험이기도 하다“며 ”다른 것을 스토리텔링하고 싶었고 자매들의 사랑에 초점을 두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여성 캐릭터는 싸워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싶었다“며 ”자매들이 합심해서 위기를 이겨내는 것을 이야기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제니퍼 리 감독은 ”‘겨울왕국’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여성 캐릭터가 사랑을 받는다는 데 확신을 얻었다“며 ”그렇지만 캐릭터가 복잡하고 진실하고 많은 사람한테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는 데 확신이 들었다. 그리고 보편적인 감정을 불러일으켜야 하고. 그래서 저희는 이 캐릭터의 성격, 표현을 통해서 여성 캐릭터가 어때야 하는지에 대한 기존의 콘셉트를 바꾼 것은 알고 있다. 그리고 저희의 이런 콘셉트나 스토리는 시대에 맞물린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크리스 벅 감독은 안나의 의상이 드레스에서 레깅스로 바뀐 것에 ”‘겨울왕국2’는 모험을 떠나는 소잰데 특히 액션 시퀀스가 있고 숲으로 들어간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첫 ‘겨울왕국’은 성에서 뛰쳐나가야 했다. 그래서 둘 다 드레스를 입고 있는 상태여서 다른 옷으로 갈아입을 수없었다“며 ”이번에는 모험을 떠나야 해서 레깅스나 편안한 의복을 입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