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배가본드’ 이승기 “잦은 결방 아쉬움? 시청자들이 괜찮았다면”
- 입력 2019. 11.25. 15:30:00
- [더셀럽 이원선 기자] ‘배가본드’ 이승기가 시원섭섭한 종영소감과 함께 야구 중계로 인해 결방이 잦았던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SBS 금토드리마 ‘배가본드’ 종영을 앞둔 이승기를 만나봤다. 이승기는 “부담감도 있고 많은 분들의 기대를 안고 시작을 했는데 좋은 평으로 종영을 맞이할 수 있어서 기쁜 것 같다”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 이승기를 더 많이 알린 것 같아 행복하고 뿌듯하다”라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배가본드’는 첫 방송부터 10%가 넘는 높은 시청률도 시작했다. 특히 꾸준히 10%대가 넘는 시청률을 고수하며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승기는 ‘배가본드’가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부분에 대해 ‘다양한 서사’를 이유로 꼽았다. 그는 “우리 드라마는 요새 컨텐츠를 소비하는 소비층이 원하는 작품인 것 같다”라며 “선과 악이 명확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품은, 또 다양한 서사를 다룬다는 점은 미드와 같은 느낌을 주며 뻔하지 않은 매력을 뿜어낸 것 같다. 그게 바로 ‘배가본드’의 매력 아닐까라는 생각이다”라고 웃어보였다.
하지만 SBS가 2019 WBSC 프리미어12 판권을 사며 잇따른 결방도 이어졌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배가본드’ 입장에서 잦은 결방은 아쉬웠을 수도 있을 터. 하지만 이승기는 의연했다.
그는 “요새는 넷플릭스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다시보기를 한다고 한다. 설령 본방사수를 못 해도 언제든 볼 사람들은 보다보니 시청률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수치에 대해서는 스트레스를 안 받을려고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시청자들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셨다면 저도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더셀럽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