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이승기 “수지와 호흡, 부담없이 편했던 촬영” [비하인드]
입력 2019. 11.25. 16:00:00
[더셀럽 이원선 기자] 배우 이승기가 ‘배가본드’로 배수지와 두 번째 호흡을 마친 소회를 전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이승기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승기와 배수지는 2013년 종영한 드라마 ‘구가의 서’로 처음 만나, 이후 6년 만에 ‘배가본드’로 다시 만나게 됐다. 이날 이승기는 6년 만에 배우 배수지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소감을 말했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이승기는 인생의 롤 모델이 성룡인 스턴트맨 출신 차달건으로, 배수지는 국정원 블랙 요원 고해리 역으로 분해 열연했다.

이승기는 수지와의 호흡에 대해 “친하지 않았다면 힘들었을 촬영”이라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에 전체적으로 액션신이 많다보니 신체적으로 접촉하는 부분이 많았다. 그렇다보니 안 친하면 조심스러울 수 있는데 수지 씨는 워낙 편한 친구이다보니 부담 없이 연기했던 것 같다. 편한 촬영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극 중 잠깐씩 있었던 멜로 부분은 대본에 일일히 설명되어 있지는 않았다. 갑자기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눈빛, 이런 것도 극의 이야기에 거짓이 되는 것 같아 수지 씨와 많은 상의를 하며 수위 조절을 함께 해나갔던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사전 제작이었고, 촬영 기간이 짧지 않았기에 활기찬 현장 분위기는 필수였다. 이승기는 “이렇게 좋은 현장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다”며 “동호회를 가는 느낌으로 촬영 현장을 갔던 것 같다”고 유쾌했던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이승기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 변신이라는 타이틀로 호평을 받았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SBS 연기대상’ 후보로 거론하고 있기도 하다. 이에 이승기는 “상 욕심은 전혀 없다”며 “제 위치에서 무언가의 상을 받는다면 팀이 같이 받는 상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더셀럽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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