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인터뷰] '녹두전' 장동윤 "'녹두전' 나에게 한없이 감사한 작품"
- 입력 2019. 11.26. 14:03:02
- [더셀럽 김희서 기자] 배우 장동윤이 ‘녹두전’에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KBS2 수목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극본 연출 이하 ‘녹두전’) 종영을 마친 장동윤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장동윤은 극중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 역을 맡았다.
그는 과부촌에서 여장남자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능청스러운 여장 연기를 소화하며 과부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또는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몸을 불사르고 진취적으로 행동하는 인물이다.
‘녹두전’을 통해 ‘인생캐’를 갱신했다는 호평을 받은 장동윤은 “‘녹두전’은 제게 한없이 감사한 작품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제가 종방연 메이킹 영상에서 종영 소감을 말할 때 원래 잘 그러지 않는데 목이 메여서 울컥하더라”라며 “그 정도로 애착이 많이 가는 작품이다. 어떻게보면 애증이었다. 고생도 많이 하고 녹두로 지내면서 여러 힘든 걸 많이 겪어봐서 그런지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저한테 가장 애정이 깃든 작품인 것은 확실하다. 잎으로 어떤 작품을 만나게 될진 모르지만 ‘녹두전’을 통해 대중적으로 저를 알릴 수 있었고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가장 애정이 가는 작품이자 캐릭터였다”라며 드라마를 사랑해준 모든 이들에게 한 없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장동윤은 “어떻게 보면 큰 숙제로 남을 것 같다. 이제 녹두라는 친구를 떠나보내고 또다른 배역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드려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시원섭섭한 소감을 더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동이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