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종근 “사회서 남녀차별? 나이 들면 가정 내에선 역전” (아침마당)
- 입력 2019. 11.28. 09:35:11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왕종근이 나이가 들면 가정 내에선 남성 우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목요이슈토크, 나는 몇 번’ 코너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9 한국사회, 남녀는 평등한가’를 주제로 왕종근, 양소영, 오세라비 작가, 서민 교수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의 말미 양소영 변호사는 “여성들이 싸우고 싶어서 싸우는 게 아니다. 같이 하자는 걸 안하니까 싸우는 것이다. 여자들은 싸워서 하고 싶은 게 아니다”고 대변했다.
이어 오세라비 작가는 “서로가 피해의식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가 대화나 이런 곳에서 혐오와 차별을 골라내려고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렇게 된다면 공존할 수 있는 사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남녀를 넘어서 휴머니즘, 휴머니스트가 되자는 운동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혐오와 갈등이 해소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서민 교수는 “남자들이 모여서 얘기하면 남자 힘들다는 얘기밖에 안 나온다. 여자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서로 의견을 모았으면 한다. 하지만 남자가 모이면 주의해야한다. 흘러가는 얘기가 똑같다. 어떤 여자 ‘예쁘다’부터 시작해서”라고 말해 웃음을 터트렸다.
대부분 남녀차별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로 흘러갔고 왕종근은 “하지만 나이가 들면 역전된다. 나이가 들면 불평등하다. 나이가 들면 가정에서는 완전히 역전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민 교수는 “기생충이 멸종했지 않느냐. 남녀가 사이가 좋은 기생충은 아직도 번창하고 있다. 이 점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