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박정민 “마동석, 첫 만남에 몸 안 좋으셨다"
입력 2019. 11.28. 11:20:46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박정민이 영화 ‘시동’에서 호흡한 마동석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는 영화 ‘시동’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염정아는 택일의 엄마 역을 맡았다.

박정민은 극에서 호흡한 마동석과의 첫 만남에 “몸이 좋지 않으셨다. 목소리가 다 나가서 인사를 했다. 그래도 ‘이 분한테 내가 맞으면 어떻게 될까. 이 상태에서 맞아도 큰 일 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아껴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첫 만남부터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너무 사랑하게 됐다”고 친분을 드러냈다.

박정민은 해외 스케줄로 인해 제작보고회에 참석하지 못한 마동석에게 “유럽에서 촬영하시는 것 같은데 몸 건강히 촬영하고 돌아오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시동’은 오는 12월 18일 개봉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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