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in 캐릭터]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재욱 "평소 패션 스타일, 백경과 비슷해"
입력 2019. 11.28. 14:29:00
[더셀럽 박수정 기자] 배우 이재욱이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백경 역의 스타일링과 관련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더셀럽 사옥에서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출연한 이재욱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극 중 이재욱은 스리고 서열 3위 백경 역으로 분했다. 백경은 스리고 공식 카사노바로, 전형적인 '나쁜 남자' 스타일. 백경의 교복 스타일링에서도 그의 자유분방한 성격이 드러난다. 블랙 티셔츠와 풀어헤친 교복 셔츠는 백경의 트레이드 마크다. 여기에 목걸이, 귀걸이, 반지 액세서리 등을 함께 매치해 힙한 느낌을 살렸다.



이재욱은 백경의 스타일링에 대해 "제 아이디어가 반영된 부분도 있다. 반지, 목걸이, 귀걸이를 비롯해 옷들도 제 소장품을 직접 가져와 사용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백경의 사복 스타일 같은 경우에는 평소 데일리룩과도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다는 이재욱은 "옷 자체를 좋아한다. 신발, 가방 등 제가 특별하게 좋아하는 아이템들이 있다. 옷 같은 경우에는 박시한 느낌, 오버 핏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현실 남친룩'으로 유명한 데일리룩에 대해서는 "편안함을 추구한다. 스트릿 브랜드 옷들을 자주 입는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재욱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촬영을 마친 후 차기작으로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확정지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김혜진 기자,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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