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백꽃 필 무렵’ 김강훈 “연기=일상, 하지만 오글거려서 못 보겠더라” [비하인드]
- 입력 2019. 11.28. 17:33:20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김강훈이 연기에 대해 “일상”이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속 강필구 역으로 열연한 배우 김강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강훈은 왜 배우가 되고 싶었냐라는 질문에 “엄마 손에 이끌려갔다. 5살 때라 아무것도 몰랐다. 그때는 싫었는데 9살부터는 하고 싶어서 하게 됐다”라며 “연기가 재밌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말에 “강하늘 형처럼 되고 싶다”라며 “너무 착해서 착한 연기자가 되고 싶다”라고 바랐다.
연기자 외 다른 꿈이 있냐는 물음에 김강훈은 “랩은 취미로 하는 것”이랄며 “계속 연기하고 싶다. 옛날엔 축구선수가 꿈이었는데 친구들이 축구선수가 엄청 어렵다고 비현실적이라고 해서 계속 이거(연기)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자신의 연기를 볼 때 어떤 느낌이 드냐고 묻자 “제가 제 연기를 못 본다. 쑥스러워서 안 본다”라며 “본방송을 안보고 재방송, 다시보기로 본다. 엄마, 아빠, 동생은 밖에서 보는데 저 혼자 게임하고 있다. 제 연기하는 걸 못보겠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를 묻자 그는 “뭔가 오글거린다. 엄마, 아빠는 보는데 저는 쑥스러워서 제가 아닌 느낌이 들더라. 다른 사람 같은 느낌이 들어서 못 보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강훈 군에게 연기란’이라고 묻자 김강훈은 “일상”이라고 해 감탄케 했다. 그는 “친구들은 학교 다니는 게 일상이고 노는 게 일상인데 저는 연기가 일상이다. 연기 하고 학교 다니는 게 제 일상인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