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폭행 의혹’ 정준영·최종훈, 오늘(29일) 선고공판…실형 여부에 주목
입력 2019. 11.29. 09:36:28
[더셀럽 전예슬 기자] 집단 성폭행 등 혐의를 재판을 받아온 가수 정준영, 최종훈 등에 대한 선고공판이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강성수)는 29일 오전 11시 정준영 등 5명에 대한 선고기일을 연다.

앞서 검찰은 정준영과 최종훈에 대해 각각 징역 7과 5년을 구형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신상정보 고지, 10년 간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의 취업 제한 등도 더했다. 검찰은 “죄질을 비롯, 피해자들과 합의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구형했다”라며 “성범죄를 다시 저지를 것이 충분히 예상된다”라며 5년간의 보호관찰명령도 청구했다.

정준영과 최종훈 등은 2016년 1월 강원 홍천군과 같은해 3월 대구 등에서 여성을 만취시킨 뒤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2015년 말부터 단체 대화방에서 수차례 불법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공유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결심공판 최후진술 당시 정준영은 “저의 어리석음이 너무 후회되고 깊이 반성한다. 앞으로 베풀고 반성하며 살아가겠다”라고 했다. 최종훈은 “공인으로서 부도덕한 행동들을 이제 와서 사과드리는 것이 부끄럽다. 재판이 진행되면서 억울함을 밝히고 싶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에서 정준영과 최종훈은 촬영, 유포에 대해서는 인정했으나 집단 성폭행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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