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위클리] 故구하라 27일 비공개 발인→박경 '음원사재기 의혹' 제기→현아 미주신경성 실신 고백
- 입력 2019. 11.29. 10:45:26
- [더셀럽 신아람 기자] 11월 마지막 주도 각종 이슈들이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다.
◆ 구하라, 향년28세 하늘의 별이 되다…27일 비공개 발인 엄수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향년 28세, 하늘의 별이 됐다.
구하라가 지난 24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고인이 쓴 메모를 발견, 메모에는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유족 진술, 현장 감식 등을 토대로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해 부검 없이 수사를 마치기로 결정했다.
이후 구하라 발인식은 지난 27일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비공개로 엄수됐다.
구하라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연예계는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추모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 구하라 전남친 최종범, SNS 비공개 전환…항소심에 '관심↑'
구하라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법정 공방을 다투고 있는 전 남자친구 최종범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월 서울중앙지법은 상해, 협박, 성폭력 범죄 처벌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최종범에게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불법 촬영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내렸다.
이후 검찰과 최종범 측 모두 항소장을 접수해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4일 구하라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최종범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최종범 SNS는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법조계에 따르면 구하라 사망과 무관하게 재판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박경, 사재기 의혹 실명 언급→성시경 마미손 지지→바이브·송하예 법적 대응
그룹 블락비 박경이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박경은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박경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현 가요계 음원차트의 상황에 대해 발한 한 것"이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에 언급된 가수들은 모두 강경대응의 뜻을 밝혔다.
바이브, 송하예는 박경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사재기 논란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박경 발언 이후 래퍼 마미손, 딘딘, 가수 성시경, 김간지도 음원 사재기가 존재한다고 폭로하며 박경 발언에 힘을 실었다. 급기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까지 해당 의혹 취재에 나서며 이번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모양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음원 사재기 의혹 실체가 밝혀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안재현, 구혜선과 이혼소송 후 첫 공식석상 "개인사로 불편함 느끼셨을 분들께 죄송"
구혜선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안재현이 3개월 만에 첫 공식석상에 나섰다.
안재현은 오늘(27일) 오전 11시 열리는 MBC 새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지난 8월 구혜선과 이혼 공방을 벌인 뒤 첫 공식 석상인 만큼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안재현은 "개인사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 드라마에 관련된 모든 분들께 너무 죄송스럽다. 솔직히 이 자리도 폐가 되는 것이 아닐까 싶어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앉아있다"라고 말했다.
답변을 마친 안재현은 비 오듯 땀을 흘려 구원이 휴지를 가져오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이에 안재현은 "정말 드라마 제목 그대로인 것 같다. 긴장을 많이 하다 보니까 땀이 멈추지 않는다. 구원이 휴지를 갖다 줬는데 감사하고 죄송하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 현아, 공황장애·우울증 고백→쏟아지는 응원
가수 현아가 우울증, 공황장애를 앓고 있음을 고백했다.
현아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제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현아는 "괜찮다고 넘겨오다가 처음 2016년 병원을 가보고 나서야 알게 됐다. 나도 마음이 아픈 상태였단 걸. 몸이 아프면 약을 먹는 게 자연스러운 것처럼 감기에 감기약을 먹어야 하는 것처럼 늘 단단해왔던 저였기에 우울증과 공황장애라는 진단이 믿기지 않았다"고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실을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그러다 처음 앞이 뿌옇게 보이더니 푹하고 쓰러졌다. 여러 번 이것도 공황장애 증세 중 하나려나 하고 넘어가려다 의사선생님 말씀에 대학병원에서 뇌파 등 이것저것 검사를 해보고 알게 된 사실은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 병이 있더라. 뾰족한 수가 없는. 멍했다. 무대에 서고 싶은데 내가 이렇게 자주 푹하고 쓰러진다면 내가 아프단 걸 알면 누가 날 찾아주려나 제일 먼저 걱정이 앞서서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았다"라며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사정을 설명했다.
그간 아픔을 솔직히 고백한 현아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보살필 것을 약속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 같은 솔직한 고백에 "힘내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말해줘서 고마워요" 등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 '귀금속 대금 미납' 논란 도끼 "구매 아닌 협찬" 해명
주얼리 업체 대금 미납으로 피소된 래퍼 도끼가 배경을 전했다.
지난 28일 도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까지 보도된 기사들은 편파적이며 업체 측이 주장하는 허위 사실에 근거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앞서 지난 15일 '디스패치'는 도끼가 미국 주얼리 업체로부터 보석, 시계 등을 가져간 뒤 수천만 원대 대금을 미입금해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이 부분에 대해 도끼는 구매가 아닌 협찬이라고 주장했으며 통지된 대금 청구서를 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또 통장 잔액 6원이라고 주장한 부분에 대해선 "아직 미국 수입이 없어 미국 투어와 광고 모델료가 지급되면 갚겠다는 말이 와전된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 DB]